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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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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] 양육의 원형
양육의 원형 _ 조윤주   몰라, 차마 바라볼 수 없어 눈물이나 백 년 전 어느 날 바위가 제 몸의 살을 열어 나무 한그루 품었나봐 뼈를 열고 심장을 열어 넘어지지 않도록 뿌리 잡아당기는 소리 들려   몰라, 차마 볼 수 없어 눈물이나 몸 밖으로 뻗은 저 소나무의 심장이 다칠까봐 육중한 몸 돌아눕지 못하..
2016-11-23
[시] 상흔傷痕
     상흔傷痕 _ 김송자그대 흘린 눈물이작은 이내 가슴에아롱 아롱 맺혀서고운 별이 되었네     그대 아린 상처가이내 맘에 어리어뼛속 까지 씻어서하얀 달이 되었네     그대 크신 상흔이이내 인침 하시니마른 가지 에서도찔레 꽃이 핀다네
2016-11-23
[시] 죄인이어서 행복하다
하얀 마음 _ 유성헌밤사이 폭설이 내려도 하염없이 우는 소리에침묵하며 마음의 소리가 찢어지는 아픔을 통해주님의 말씀이 아무 소리 없이 피가 새듯 내려서 오래 묵은 죄의 기질이 무너지니 주의 말씀대로 내 심령이 눈보다 하얗게 되는구나.  십자가에서 찢어져 꺾이는 소리를 통한 나의 아픔은없는데 십자가에서는..
2016-11-23
[시] 죄인이어서 행복하다
죄인이어서 행복하다 _ 유한나세상은 아름다운 것 같아도 그 안에는 가시가 있으며세상은 평화로운 것 같아도 그 안에는 악몽이 있으며세상은 은혜로운 것 같아도 그 안에는 파멸이 있으나.천국은 어려운 것 같아도 그 안에 참된 진리가 가까이 있으며천국은 좁은 문 좁은 길인 것 같아도 그 길들이 가장 넓으며천국은 고통..
2016-11-23
[시] 눈물의 자화상
눈물의 자화상 _ 유한나   눈이 내리는 날 회상하며내 자화상을 마음 속으로 그리던 시절에   내 자화상을 그려 본다.   내 모진 얼굴이주님 앞에 보이지 않도록박박 슥쓱 지워야지   내 화난 모습이항상 기뻐하라는 주님 앞에보이지 않도록 지워야지   내 상처입은 모습은나를 가여워 ..
2016-11-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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